'권율 바라기' 서현진, 고가 자전거 구매로 월세 날려

권율과 가까워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서현진(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캡처).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권율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6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이상우(권율)의 추천으로 자전거를 구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지는 이상우에게 "제가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데요. 추천 좀 해주실래요?"며 부탁했다.

앞서 백수지는 이상우와 가까워지기 위해 자전거를 사기로 결심했다. 구대영(윤두준)은 "이상우에게 자전거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백수지는 "죄송해요. 바쁘실 텐데 인터넷으로 알아볼게요"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상우는 "퇴근하고 제 단골 자전거 가게에서 뵀죠. 기왕 보면서 설명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라며 단골 가게의 주소를 알려줬다. 이후 백수지는 자전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상우를 보고 매력을 느꼈다.

이후 이상우는 백수지를 단골 가게로 데려갔다. 그러나 백수지는 이상우가 추천해준 삼백만 원짜리 자전거에 혀를 내둘렀다. 간신히 초보자용으로 수준을 낮췄지만, 그마저도 백만원이었다.

결국 백수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러나 월세 낼 돈이 없어 울상을 지었다. 이후 옥탑방 청년에게 월세까지 빌리는 모습을 연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