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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뮤지컬’ 오리지널 감동 그대로…맷 로랑 등 6인 내한


입력 2015.04.21 17:58 수정 2015.04.23 08:49        이한철 기자

6월 12·1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프렌치 갈라 콘서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멤버가 참여하는 프렌치 갈라 콘서트가 오는 6월 열린다. ⓒ 에이스컨텐츠그룹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멤버가 참여하는 프렌치 갈라 콘서트가 오는 6월 열린다. ⓒ 에이스컨텐츠그룹

명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에이스컨텐츠그룹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캐스트 6인, 그리고 50여 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프렌치 갈라 콘서트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 참여하는 맷 로랑(Matt Laurent), 로버트 마리엔(Robert Marien), 소피 트렘블리(Sophie Trenmblay), 나디아벨(Nadia Bel), 시릴 니콜라이(Cyil Nicolai), 리차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등은 오랜 시간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배우들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에이스컨텐츠그룹은 이미 지난 3월에도 브루노 펠티에(Bruno Pelletier)의 내한 콘서트를 연 바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브루노 펠티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할을 가장 완벽히 소화했다고 평가받는 배우답게 뛰어난 보컬과 무대 매너로 국내 뮤지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에이스컨텐츠그룹은 종합미디어 회사로 방송 콘텐츠와 문화 공연 및 행사를 주최하는 멀티 콘텐츠 그룹이다.

김훈재 대표는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갈라 콘서트 대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프렌치 갈라 콘서트 공연 이외에 다수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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