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프로듀사’ 출연 이유 “깨지고 망가지는 역할”
한류스타 김수현이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진은 인터넷을 통해 차태현과 김수현이 드라마 촬영에 앞서 대화를 갖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차태현은 김수현에게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님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았나보다”며 “어떻게 이 작품을 한다고 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1년 3개월 만”이라며 “깨지고 망가지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그러자 차태현은 “대본을 한 번 줘본다고 하길래 '100% 안 할 텐데'라고 말했다. 또 '이걸 왜 한대요?'라고 했었다”라며 “처음에 드라마에 대해 얘기했던 게 이런 게 아닌데, 이런 캐스팅이 아니었을 텐데 일이 너무 커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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