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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오승환-유리 언급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


입력 2015.04.21 22:15 수정 2015.04.21 22:21        스팟뉴스팀
써니 ⓒ 데일리안 DB 써니 ⓒ 데일리안 DB

써니가 오승환 유리 열애 소식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써니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게스트로 나온 개그우먼 안영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의 문자 메시지에 기뻐했다.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방송을 들으며 “주파수만 스쳐도 인연이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안영미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100원씩이나 거금을 들여 긴 문자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써니는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네. 누가 시원한 동치미 한 그릇 갖다 달라”며 “묵은 게 내려가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떠났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유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오승환 측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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