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예약판매 돌입…이통사들 '마케팅' 경쟁 후끈

이통 3사 'G4' 예약가입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KT 모델들이 'G4' 예약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KT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마케팅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초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와도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우선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는 2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 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KT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T는 예약가입 후 다음달 8일까지 G4를 개통시킨 고객 중 100명을 뽑아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Urbane)’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2만원 상당의 LG 정품 64GB 외장메모리와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도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액정무상 교체 서비스는 휴대폰 액정 파손에 한해 서비스 신청 후 1년 간 1회 무상으로 교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레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할부원금의 최대 15% 할인과 포인트파크 등 제휴포인트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 최대 36만원 할인 등으로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마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동안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G4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 (1명), Bose 블루투스 스피커(10명), LG포켓포토(30명), 문화상품권 5천원권(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와 G4의 만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촬영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을 보내면, 선발팀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예약가입 고객 중 다음달 6일까지 개통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형 빔 프로젝터(myBeam)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