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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의심, 20-30대 젊은 여성 얼굴에 붉은 반점


입력 2015.04.21 14:33 수정 2015.04.21 14:39        스팟뉴스팀

자가 면역질환으로 전신에 나타나기도

조기진단으로 관리하면 정상생활 가능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루푸스 증상이 관심을 얻고 있다.

루프스 질환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증상에는 피부 점막 증상, 근 골격계 증상, 신장 증상, 뇌신경 증상 등이 있다.

이 중 피부 점막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80~90%의 환자에게서 뺨에 붉은 발진이 나던지 구강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루푸스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전신에 붉은 발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전신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병이다.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 진단을 받아 제대로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예방하고 고열, 홍반, 사지 통증이 한달 넘게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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