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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 비닐봉지서 발견된 남자 신생아


입력 2015.04.21 09:30 수정 2015.04.21 09:36        스팟뉴스팀

탯줄 달린 채로 발견돼…주변 병·의원 상대로 수사

쓰레기더미 비닐봉지서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2시 22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의 길을 지나가던 행인 박모 씨(43)가 쓰레기 더미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숨진 채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가 발견된 장소는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로 신생아는 후드 티에 싸여 노란색 비닐봉지에 담겨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탯줄이 달린 채로 발견된 점으로 보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로 짐작해 주변 병원과 의원에 탐문 수사 중이다.

경찰은 부검을 실시해 신생아가 사산한 건지 태어나고 나서 유기돼 사망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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