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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이청용 “통증 없다, 마지막 4~5경기 소화”


입력 2015.04.21 09:05 수정 2015.04.21 09:12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아직 신고식 못 치러

복귀가 임박한 이청용. ⓒ 게티이미지 복귀가 임박한 이청용. ⓒ 게티이미지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아직 신고식을 치르지 않은 이청용(26)이 조만간 부상에서 돌아올 전망이다.

이청용은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의 '사우스 런던'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처음으로 훈련을 완전 소화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부상에 대한 걱정은 없으며 아무런 통증도 없는 상황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며 "팀의 마지막 4∼5게임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작은 리저브팀과의 경기다. 이청용은 21일과 24일 예정된 찰턴 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1월 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 조기 낙마해야 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지만 석 달 가까이 오른쪽 정강이뼈 부상을 다스리고 있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강등권에 위치했지만 앨런 파듀 감독 부임 이후 상승곡선을 그려 11승 9무 13패(승점 42)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 레스터 시티(승점 28)와의 격차가 상당해 큰 이변이 없다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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