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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6월부터 얼마나 오르나?


입력 2015.04.19 14:18 수정 2015.04.19 14:24        스팟뉴스팀

지하철 250원, 시내버스 150원 인상...3년만에 인상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지하철은 250원, 시내버스는 150원, 이렇게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내용의 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알렸다.

인상안이 시의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통과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300원,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오른다. 광역버스도 450원 인상돼 2300원, 마을버스는 100원 올라 850원이 된다.

서울시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적자를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하철은 4000억원, 버스는 3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

한편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는 건 지난 2012년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50원씩 인상한 이후 3년 만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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