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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함 통째로 훔친 30대 검거


입력 2015.04.19 11:49 수정 2015.04.19 11:55        스팟뉴스팀

훔친 헌금 모두 유흥비로 탕진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헌금함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교회 헌금함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4)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낮 12시 20분쯤 자신이 다니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교회에서 35만원이 들어 있는 헌금함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교회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헌금함을 통째로 들고 나왔고, 돈을 빼낸 뒤 헌금함은 동묘역 인근에 버렸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특정한 일정한 직업 없이 인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왔으며 훔친 현금은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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