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싱그러운 모델 오하루의 미소가 봄날을 적신다


입력 2015.04.18 15:45 수정 2015.04.18 15:51        스팟뉴스팀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긍정의 바이러스 확산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델 오하루의 아름다운 자태가 빛난다. ⓒ오하루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델 오하루의 아름다운 자태가 빛난다. ⓒ오하루

상큼하고 발랄한 귀염둥이 또헌 오하루의 긍정 바이러스의 영향이다. ⓒ오하루 상큼하고 발랄한 귀염둥이 또헌 오하루의 긍정 바이러스의 영향이다. ⓒ오하루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숙녀가 고혹적인 자태로 주위를 밝히더니, 갑자기 바니걸스 같은 깜찍한 아가씨가 통통 튀는 싱그러움으로 봄을 증명한다.

주말을 맞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장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모델 오하루의 풋풋하면서도 감각적인 모습이 전시장 전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개막한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2015 P&I)' 에이빙 부스의 요정 오하루는 그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북적임에도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다. 다가오는 사람들마다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어주고, 숱한 포토그래퍼들의 수많은 요구에도 언제나 아름다움으로 화답한다.

제 아무리 뭇사람들 앞에서 미소짓고 포즈 취하는게 직업인 모델이라고 하지만, 너무 몰려드는 사람들의, 때로는 짓궂고 무리한 행동에 인상이 쓰여질만한데 오하루는 단 0.1초도 미소를 잃는 법이 없다. 그래서 오하루를 찾는 사람들은 덩달아 표정이 밝고 긍정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한다.

잠시 쉬는 틈에도 오하루는 자신의 그 밝디 밝은 미소를 스스로 카메라에 담아 미처 전시장을 찾아오지 못한 팬들에게 SNS를 통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봄이잖아요. 조금은 슬픈 마음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밝아졌으면 좋겠어요."

오하루의 상큼한 바람이 봄날을 촉촉히 적시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