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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앞 ‘갤럭시S6 엣지’ 그린 컬러…판매 확대 ‘가속페달’


입력 2015.04.18 10:35 수정 2015.04.18 10:44        김평호 기자

디자인팀장이 꼽은 가장 애착이 가는 색상

갤럭시S6 엣지 그린 에메랄드.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그린 에메랄드. ⓒ삼성전자
지난 10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엣지의 그린 컬러를 선보이며 판매 확대에 나선다.

특히 그린 컬러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스마트폰 색깔로 벌써부터 시장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중으로 ‘갤럭시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 색상이 출시될 예정이다.

‘그린 에메랄드’ 색상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의 디자인을 직접 설계한 이민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이 공개석상에서 직접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색상으로 꼽은 바 있다.

이 팀장은 “그린 컬러는 일반적인 도장 기술로 고급스럽게 표현하기 어렵다”며 “어렵게 만든 만큼 반응이 좋아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컬러”라며 ‘갤럭시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 제품을 소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상품 색깔로 표준화돼 있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에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엣지 골드 모델을 추가해 초반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엣지 골드 모델의 경우, 구입을 하려는 소비자들은 최소 보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품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내달 추가되는 ‘갤럭시S6 엣지’ 그린 에메랄드 색상이 큰 인기를 끈다면 갤럭시S시리즈 역대 최다판매량인 7000만대 돌파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 색상은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쁘다”며 “그만큼 여기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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