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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올해 신차 11종 출시 "돌격 앞으로"


입력 2015.04.18 09:00 수정 2015.04.18 01:37        김영민 기자

뉴 아우디 A6, A7, A1, A3 스포트백 e트론 등 대대적 신차 마케팅 실시

AS센터 40곳, 워크베이 469개로 확대…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 예정

뉴 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 아우디코리아가 출시하는 신차는 총 11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신차 출시를 통해 더욱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다.

아우디코리아의 올해 신차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은 '뉴 아우디 A6'다. 아우디 A6는 지난 2011년 8월 지금의 7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총 3만2355대가 판매된 아우디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아우디 A6는 출시 3년 6개월이 지난 올 1월 국내 수입차 판매 베스트셀링카로 'A6 35 TDI'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올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채용해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출력이 향상됐다. TDI 디젤 모델의 경우 전 트림에 아우디가 자랑하는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TFSI가솔린 모델에는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각 엔진의 성능과 효율성을 최대로 이끌어냈다.

또한 싱글프레임과 헤드라이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현재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는 놓치지 않았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램프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기본으로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중앙 MMI 모니터뿐 아니라 계기판에 있는 7인치 모니터를 통해서도 지도를 확인 할 수 있다. 편하고 안전하게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MMI 메뉴, 전화 통화 등을 작동할 수 있는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도 적용됐다.

뉴 아우디 A7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A7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 왜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인 아우디 A7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아우디 A7'도 선보인다.

성능 개선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뉴 아우디 A7은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이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으로 적용돼 다른 차량의 시야는 방해하지 않으면서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는 부분변경된 '뉴 아우디 Q3', 풀체인지된 '뉴 아우디 TT',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뉴 아우디 A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S6', '뉴 아우디 S7', '뉴 아우디 RS 7' 등을 출시한다.

올해 초 출시한 'A3 스포트백'과 'S3 세단'까지 합하면 올해 신차만 총 11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AS 품질 및 역량 강화…AS센터 40곳으로 확대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대대적인 신차 출시는 물론 애프터서비스(AS) 품질 및 역량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총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전시장은 2곳이 늘어나지만 서비스센터는 15곳이나 늘어난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올해 말까지 지난해 보다 55.8% 늘어난 469개를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객 접점에서의 세일즈 및 AS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아우디코리아의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216% 증대된 총 905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지난해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 및 활동',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 기존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아우디가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나누기 위한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아우디 R8 LMS컵'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모터스포츠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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