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귀네스 팰트로, ‘3만 원으로 일주일 식사’ 포기 후 바로 9만원 식사


입력 2015.04.17 20:26 수정 2015.04.17 20:39        스팟뉴스팀

저소득층 모금운동 촉진 위해 나섰다가 나흘 만에 포기

미국의 유명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29달러, 우리 돈 3만1400원으로 일주일 식사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가 나흘 만에 포기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팰트로는 최근 유명 요리사 마리오 바탈리의 제안으로 저소득층에 식품을 지원하는 뉴욕시 푸드뱅크 제도의 홍보와 모금운동 촉진을 위해 이 같은 도전에 나섰다.

29달러는 미국 영양보충보조프로그램 대상 가정에 제공되는 일주일 치 식품 값이다.

팰트로는 29달러로 라임과 고수, 아보카도 등 저칼로리 위주의 음식을 샀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빵과 우유, 감자, 파스타같은 음식을 샀어야 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팰트로는 이번 도전에 실패한 뒤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1인당 85달러(약 9만2000원)짜리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