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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로드FC 023 출전 불투명


입력 2015.04.18 00:36 수정 2015.04.18 00:43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로드FC 023 출격 앞두고 발목 부상..3일내 출전 여부 결정할 듯

송효경은 “훈련 중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병원 진료를 받았다. 출전 여부는 3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로드FC 송효경은 “훈련 중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병원 진료를 받았다. 출전 여부는 3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로드FC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32) ‘굽네치킨 로드FC 023’ 출격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를 준비하던 송효경은 “훈련 중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병원 진료를 받았다. 출전 여부는 3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효경은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52kg 이하 스트로급 슈퍼파이트 에미 토미마츠(33)와 경기서 심판 판정 끝에 1-2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당시 종료 부저가 울리저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었던 송효경은 결국 판정패를 받아들였지만, 뜨거운 승리욕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싱글맘’이라는 이력에서도 나타나듯 송효경은 현재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

남편과의 이혼으로 인해 아들의 양육을 맡게 되면서 싱글맘이 된 송효경은 웬만한 여배우 뺨치는 미모,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는 남성팬들의 눈길을 끌며 송가연 등과 함께 로드FC의 대표적인 여성 파이터다.

최근에는 또 다른 여성 파이터 김지연과 외모로 촉발된 장외설전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송효경의 출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굽네치킨 로드FC 023’에는 송효경과 장외설전을 벌였던 김지연을 비롯해 ‘주먹이운다 우승자’ 김승연, ‘부산 중전차’ 최무배의 로드FC 데뷔전, ‘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 1차 방어전 등 흥미로운 대진이 즐비하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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