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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캐셔로]"초능력 벌써 발각? 아직 3화라고...”


입력 2015.04.18 20:37 수정 2015.04.18 20:45        스팟뉴스팀

찾은 돈으로 의심 산 남매 초능력 들키나

지난 12일 업데이트 된 '캐셔로' 3화의 마지막 컷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의문의 여인을 두고, 네티즌들은 오는 19일 업데이트 될 웹툰 '캐셔로'에서 '초능력이 들킬 것인가'를 두고 예상에 예상을 거듭하고 있다.(다음 일요웹툰‘캐셔로’화면캡처) 지난 12일 업데이트 된 '캐셔로' 3화의 마지막 컷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의문의 여인을 두고, 네티즌들은 오는 19일 업데이트 될 웹툰 '캐셔로'에서 '초능력이 들킬 것인가'를 두고 예상에 예상을 거듭하고 있다.(다음 일요웹툰‘캐셔로’화면캡처)

지난 12일 업데이트된 ‘캐셔로’ 3화에서 ‘오빠’가 제3자에게 초능력을 들킬 위기에 처하며, 오는 19일 업데이트 되는 4화에서 ‘의문의 여성이 초능력을 알게 될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화에서는 현금을 몸에 많이 지니면 지닐수록 주체할 수 없이 힘이 커지는 초능력을 가진 오빠가 공과금을 내려고 전 재산이 든 지갑을 들고 뛰다 공중목욕탕 굴뚝에 착지했다.

그러면서 지갑이 땅에 떨어져 내려오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다 경찰에 발각, 현장에서 지갑을 주워준 여성에 초능력을 들킬 위기에까지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의 말대로 ‘돈도 안 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원치 않는 초능력으로 안 그래도 빠듯한 생계에 전 재산을 잃을 뻔하고, 구조를 받는 일까지 벌어져 남매의 허탈한 모습이 '캐셔로'다운 '웃픈' 장면들을 묘사했다.

돌려받은 지갑 속 돈을 확인하는 오빠에게 “모퉁이나 돌아서 펼쳐보라”며 ‘참 생각없다’ 핀잔하는 여동생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폭소를 터뜨리는 한편, 마지막 컷에서 남매를 돌아보며 “...점프?”라고 의구심을 품는 의문의 여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화를 예측하는 가장 많은 의견으로 “저 여자는 곧 오빠가 초능력을 가진지 알게 될 것 같다”였다.

다음 닉네임 ‘차원***’은 “저 여자 왠지 기자일 것 같아...”라며 취재력을 발휘해 초능력을 가진 사실을 알아내지 않을까라고 추측했고, 닉네임 ‘파란***’은 “저 여성은 소머즈”라며 과거 '6백만불의 사나이'에 등장한 뛰어난 청각을 가진 사이보그 ‘소머즈’를 인용해 ‘잘 맞추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대신했다.

또 닉네임 ‘곰비***’는 “꼭 핵심단어만 기똥차게 듣고 얘기하는 사람이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지”라며 “점프...?”라고 말한 여성의 대사에 주목했고, 닉네임 ‘오렌***’, ‘TH***’ 등도 “저 여자 지갑 건네주러 가면서 남매가 하는 말 들었네... 조금 있으면 알겠네”라며 해당 여성이 오빠의 초능력을 남매 외에 최초로 알게 될 인물이라 예상했다.

또 3화 중 경찰서에서 억울해 혼이 나간 표정으로 "힘들어도 마음 굳게 먹고(자살시도 안 하고) 살겠다"고 대답하던 오빠를 촬영한 동생의 컷을 보고 사진의 의미를 유추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닉네임 '이노***'는 "사진의 용도가 뭔데?", '정희***'는 "사진은 왜 찍지?"라며 궁금증을 쏟아냈고, 또 다른 닉네임 '어흥***'은 "난 저 사진의 용도를 알 것 같다. 크크크“라며 핸드폰 촬영을 하는 장면에 초점을 맞춰 해답을 갈망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 닉네임 '용마***'는 "점프...? 저 능력의 이름인 건가? 뭐지..."라며 마치 저 여성도 초능력 관련 인물이라 알아본 것이 아닌가라는 새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닉네임 ‘녹두***’을 비롯한 다수의 네티즌이 “그 와중에 (119부른 거) 유료일까봐 걱정하는 남매”라며 착하고 귀여운 남매의 걱정거리는 결국 ‘돈’이라는 것에서 ‘웃픈 캐셔로 코드’라며 어떤 지점에서건 웃음 포인트를 던지는 작품에 감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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