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대출도 포인트 적립 'NH올원카드' 출시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통장과 신용대출거래에서도 포인트 적립

NH농협카드는 범농협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NH올원카드'를 출시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신용대출거래에서도 포인트를 쌓아주는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범농협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NH올원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올원카드는 NH올원플러스카드, NH올원카드, NH올원체크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NH올원카드는 카드이용액의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 금융·유통 사업장에서 추가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통장과 신용대출거래에서도 포인트를 쌓아준다.

기본서비스로 이용금액의 상관없이 2만원 이상 결제시 0.7~0.9%(체크카드 0.2~0.4%)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OK캐시백과 GS&POINT, POP카드 멤버십 서비스를 하나의 카드로 적립·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NH올원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우선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5개월간 매월 20명씩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개당 100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또 농협유통사업장 이용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NH올원카드의 범농협서비스는 전국 8000여 금융·유통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이기에 제공 가능한 서비스"라며 "금융과 유통의 모든 혜택을 하나에 담아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