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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국가연구비 투명성 위해 맞손


입력 2015.04.02 15:01 수정 2015.04.02 15:06        윤정선 기자

오는 8월 초 오픈할 예정…"국가연구비 투명성 제고 기대"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국가연구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 1일 대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구비의 집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춘 연구비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차원에서는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연구비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비 운영에 협력해 오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의 대다수 정부부처의 국가연구비 사업에 카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오는 9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ICT 분야의 연간 국가연구비 1조2000억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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