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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상처 받을 것 알면서도 악플 다 본다”


입력 2015.04.02 13:10 수정 2015.04.02 15:12        이현 넷포터
수지 악플. ⓒ KBS 수지 악플. ⓒ KBS

미쓰에이 수지가 악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이 직접 추천하는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김신영 추천 수지, 유재석 추천 서우, 박명수 추천 제시, 박미선 추천 유승옥, 조세호 추천 최현석 셰프가 출현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년 4개월 만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수지는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악플을 다 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드림 하이 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 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그래서 충격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저는 제가 나온 방송을 모두 모니터 한다. 상처 받을 걸 알면 안 보면 되는데, 그냥 다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서우 역시 “악플 때문에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2일 밤 KBS 2TV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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