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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 실적 상향…올해 영업익 11%↑"


입력 2015.04.02 09:26 수정 2015.04.02 17:29        이미경 기자

KTB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 상향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전경. ⓒ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전경. ⓒ연합뉴스
KTB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IT·모바일(IM) 부문 실적 상향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1% 상향된 28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갤럭시S6와 시스템LSI 경쟁력 회복이라는 개별호재가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900만대로 재고 소진에 따른 비용 감소에 물량 증가 효과가 더해지며 마진율은 9.5%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스팩 및 디자인 개선으로 갤럭시S6 판매는 갤럭시S5 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갤럭시S6 판매가 본격화되는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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