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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첫방 시청률 5.6%, 수목극 '꼴찌'


입력 2015.04.02 09:30 수정 2015.04.02 09:35        부수정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5.6%로 출발했다. ⓒ SBS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5.6%로 출발했다. ⓒ SBS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5.6%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냄새를 보는 소녀' 1회는 5.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에게 부모와 여동생을 잃은 오초림(신세경)과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떠한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그리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의 백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9%, MBC '앵그리맘'은 8.4%를 각각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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