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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문제로 시어머니 토막살해한 막장 며느리


입력 2015.04.01 16:35 수정 2015.04.01 16:41        스팟뉴스팀
재산문제로 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40대 한인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재산문제로 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40대 한인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극심한 고부갈등 끝에 시어머니를 토막살해한 인면수심 며느리의 막장사건이 화제다.

현재 용의자 신분인 40대 한인 여성 이모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재산문제로 인한 고부갈등 속 시어머니를 토막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음 화재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가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5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남쪽 터스틴 시에서 이 씨를 체포, 이 씨의 차량에서 이 씨의 시어머니로 추정되는 유해가 봉지마다 담겨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 씨가 시어머니와 집 소유권과 관련한 금전적 문제를 앓았다는 가족들의 증언을 확보,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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