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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대구 레오, K리그 챌린지 2R MVP


입력 2015.04.01 14:36 수정 2015.04.01 14:4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강원과의 2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16분 결승골

K리그 챌린지 2R MVP로 선정된 레오. ⓒ 대구FC K리그 챌린지 2R MVP로 선정된 레오. ⓒ 대구FC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의 공격수 레오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레오를 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레오는 강원을 상대로 이번 시즌 데뷔전을 치르면서 전반 16분 득점에 성공해 시즌 1호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대해 연맹은 "2만여 홈 팬들을 열광시킨 한 방을 터트렸다"면서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선제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자파(수원FC), 호드리고(부천)를 비롯해 미드필더 부문에는 벨루소(강원), 김재성(이랜드), 김선민(안양), 레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최원권(대구), 허재원(대구), 베리(안양), 최성민(경남)이, 골키퍼는 김영광(이랜드)이 뽑혔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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