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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진에어 등 만우절 이벤트, 지금 바로 확인하면...


입력 2015.04.01 11:06 수정 2015.04.01 11:25        스팟뉴스팀

가벼운 거짓말이나 장난이 허용되는 날,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의 ‘깜빡’ 이벤트가 한창이다.

특별한 날 기업들이 고객유치와 매출증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것. 이는 마케팅 용어로 ‘데이마케팅’이라고도 한다.

현재 이색적인 만우절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소개한다.

요즘 영화티켓 값이 올라 영화보기 부담스러웠다면, CGV 만우절 이벤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CGV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CGV를 속여라’ 라는 이벤트로, 남자는 군복 여자는 교복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팅하면 3D를 포함한 전 상영관의 영화를 군복은 6000원, 교복은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GV 모바일 앱으로 접속하면 현재 상영하는 영화 포스터가 모두 ‘응답하라’ 버전으로, 8-90년대 포스터를 연상시켜 고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또 꽁꽁 언 겨울날씨가 풀리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에어 만우절 이벤트를 확인해 특가 프로모션을 잡을 수 있다.

이벤트 화면에서는 1일 단 하루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사실 5일간 진행하는 이벤트로 고객을 깜빡 속였다.

‘거짓말 같은 특가’를 만우절 마케팅으로 내놓은 진에어는 인천발 12개 국제선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1일부터 5일간 진행,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하고, 특가 항공권은 2일부터 이달 30일 까지 운항한다.

최근 새 메뉴인 ‘강정버거’를 출시한 롯데리아도 ‘CF패러디 이벤트’로 만우절을 열었다.

마치 맥도날드의 ‘빅맥송’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이 이벤트는, 롯데리아 카운터 앞에서 롯데리아가 웹사이트에 제시한 대본을 직원과 함께 읽으면 오후 2시 런치시간대 선착순 100명에게 대표메뉴인 불고기버거를 무료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 모든 이벤트는 각 기업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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