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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타쿠야,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 하고 싶은데···"


입력 2015.04.01 00:10 수정 2015.04.01 00:15        스팟뉴스팀
타쿠야 (Mnet '더 러버' 예고편 영상 캡처) 타쿠야 (Mnet '더 러버' 예고편 영상 캡처)

크로스 멤버 진 타쿠야가 한국어 발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새 드라마 '더 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타쿠야는 "아무래도 제 모국어가 아니라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타쿠야는 "어느 정도 불편함 없이 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 카메라도 있고 많이 어렵다"며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를 하고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발음과 다를 수 있어서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타쿠야는 극 중에서 세계여행 중인 일본 청년 타쿠야 역을 맡아 연기한다.

'더 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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