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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성급한 입장 표명한 저희 책임" 공식 사과


입력 2015.03.31 21:32 수정 2015.03.31 21:37        스팟뉴스팀

보도자료 내고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해 성급한 입장표명"

욕설 영상으로 논란이 된 예원(사진)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31일 "성급한 입장 표명으로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유투브 영상 욕설 영상으로 논란이 된 예원(사진)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31일 "성급한 입장 표명으로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유투브 영상

최근 ‘욕설 영상’으로 파문에 휩싸인 방송인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과거 거짓 해명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스타제국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예원과 이태임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예원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해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의 책임이 크다"며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스타제국은 또한 “예원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해당 영상이 뒤늦게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예원이 당초 “반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동영상 확인 결과 반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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