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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논란' 대우조선 해양 사장 연봉 어떻기에...


입력 2015.03.31 18:42 수정 2015.03.31 18:48        박영국 기자

고재호 사장 지난해 8억8900만원 수령

후임 CEO 선임이 지연되며 낙하산 인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CEO 연봉이 공개됐다.

31일 공시된 대우조선해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해 총 8억8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보수총액 중 급여는 5억2800만원, 상여는 3억6100만원이다.

회사측은 상여금 지급에 대해 “201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점과 당기순이익이 2517억원으로 83.7% 증가한 점,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관리와 장기발전기반을 마련하고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험관리 및 경영관리협력이 원활했다는 점을 고려해 2013년 성과급을 산출해 지난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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