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단체협약서에 규정된 100만원에 그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지난해 각각 연봉 14억2500만원 및 11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공시된 동국제강의 제61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은 지난해 근로소득급여로 14억2400만원을 받았으며, 상여금은 단체협약서 규정에 따라 전 직원에 지급되는 하계휴가비 70만원과 월동비 30만원 등 100만원 외에는 지급받지 못했다.
장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24억27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세욱 사장의 경우 근로소득급여로 11억700만원, 상여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연봉인 9억5200만원에 비해서는 1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