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2% 올라
허창수 GS회장이 지난해 22억13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21억6500만원 대비 2.1% 오른 금액이다.
31일 공시된 GS의 제11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해 근로소득급여 19억2900만원을 12개월 균등 분할 지급받았고, 별도의 상여금으로 2억8400만원을 받았다.
서경석 부회장에게는 지난해 10억99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됐다. 12개월 분할 지급되는 근로소득급여 9억5800만원에 상여금 1억41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허 회장과 마찬가지로 22% 수준이다.
허 회장과 서 부회장의 상여금은 2013년 자회사별 당기순이익 등 경영성과에 따라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