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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레이싱 모델 민송이, 링 위에 핀 화려한 꽃


입력 2015.03.31 10:47 수정 2015.03.31 10:58        스팟뉴스팀

지난 29일 프로복싱 IBF 아시아 Jr페더급 타이틀전 라운드걸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프로복싱 경기 라운드걸로 등장했다. ⓒ민송이 페이스북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프로복싱 경기 라운드걸로 등장했다. ⓒ민송이 페이스북

폭발적인 섹시미의 소유자인 '베이글녀'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라운드걸'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환상적인 팔등신 몸매에 예쁜 미소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민송이는, 앳되고 귀여운 외모를 압도하는 반전 몸매의 소유자. 그런 민송이가 '라운드걸'로 변신해 울산을 들썩이게 했다.

민송이는 지난 29일 울산 삼산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특설링에서 공석 중인 프로복싱 IBF 아시아 주니어페더급(슈퍼밴텀급) 타이틀전 김예준과 버질 푸톤(필리핀)의 경기에 라운드걸로 나섰다.

라운드걸이라는 짜릿한 경험을 한 후 민송이는 "생전 처음 라운드걸 해봤는데 너무 재밌고, 짜릿했다"며 특히 "혼자 관람 오신 할머니 한 분이 날 보면서 열광적으로 박수를 쳐 주시는데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친 남성들의 목숨을 건 격투의 현장을 처음 경험해 본 민송이는 "(선수들의) 코피가 심해 경기장 바닥에 선혈이 낭자하는 걸 보니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안쓰럽구 맘이 아프더라"며 오히려 선수들을 걱정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의 김에준 선수가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민송이는 오는 4월 3일 개막하는 '2015 서울 모터쇼'에 휠보레 모델로 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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