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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란' OK 저축은행, 삼성화재 연파..챔피언 1승 남겨


입력 2015.03.31 02:09 수정 2015.03.31 06:08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삼성화재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앞둔 OK저축은행 ⓒ 연합뉴스 삼성화재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앞둔 OK저축은행 ⓒ 연합뉴스

안산 OK저축은행의 상승세가 매섭다.

OK 저축은행이 정규리그 우승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연파하고 챔피언에 단 1승만을 남겼다.

OK저축은행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홈 팀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3-0으로 완승하며 모두의 예상을 깬 OK저축은행은 적지에서 2차전까지 낚아채며 창단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1세트 초반부터 OK 저축은행은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중반 삼성화재의 추격을 받았지만 25-22로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OK 저축은행은 25-20으로 승리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그리고 3세트에서는 25-20으로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OK 저축은행에서는 시몬이 24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송명근 역시 14득점을 터뜨린 것은 물론 공격 성공률에서도 삼성화재를 압도하며 승리 수훈갑이 됐다.

챔피언까지 1승만을 앞둔 OK 저축은행은 다음 달 1일 홈 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으로 삼성화재를 불러들여 3차전을 치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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