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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튼 가스폭발 건물 붕괴… 2명 실종


입력 2015.03.28 14:46 수정 2015.03.28 14:53        스팟뉴스팀

한국인 2명 부상

맨해튼에 위치한 건물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건물이 붕괴돼 식당 종업원 등 2명이 실종됐다.

뉴욕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인터넷 속보로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붕괴사고로 최소 2명이 실종되고 2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1층 스시 파크 식당에서 일을 하던 멕시코계 종업원 모이세스 이스마엘 로콘 야크(27)로, 지난 3년간 서빙보조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실종자는 니콜라스 피구에로아(23)라는 고객으로 사고 당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부상자 중에는 이 식당에서 일 하던 한인 2명이 있었지만, 1명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했다.

경찰이 가스 폭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불법 가스 배관 사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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