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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주말 낮 기온 12~22도


입력 2015.03.28 11:34 수정 2015.03.28 11:39        스팟뉴스팀

전국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강수 가능성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며 봄기운이 서서히 스며드는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노리매 공원에서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며 봄기운이 서서히 스며드는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노리매 공원에서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8일 토요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완연한 봄의 기운이 퍼지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12~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이 같은 포근한 날씨는 29일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체로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져 늦은 밤 경기 북부에서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60%다. 제주도는 오후, 서울과 경기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을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28일과 29일 이틀 아침 모두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낮 동안 연무·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미세 먼지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지방은 오전에 ‘나쁨’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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