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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이혜원 안정환 첫만남 언급 "바람둥이 같아서..."


입력 2015.03.28 03:12 수정 2015.03.28 03:18        김명신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혜원은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모 브랜드 모델이었고 남편이 소속이었다. 남편이 예쁘장해서 생기고 바람둥이라고 들어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1시간 늦게 와서 스태프들과 얘기도 안 할 거라고 했는데 다들 안정환이 오니까 사인 받고 밥 먹고 난리가 났다. 그날 회식을 하고 나갔는데 따라오더니 나한테 축구선수 좋아하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라 이동국, 고종수 좋아한다고 하니까 친구니까 같이 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혜원은 "당시 부산이었는데 서울에서 보자고 했다. 4시간 만에 전화가 와서 친구들을 다 데려왔다"며 "그중 친하게 지낸 분이 있었는데 내 안경을 예쁘다고 가져갔다. 안경을 찾아야 해서 만나야 될 것 같다고 안정환에게 말하니까 사줄테니 만나지 말라고 했다"며 달달했던 연애 전 과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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