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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회장, LS니꼬동제련 새 수장으로 선임


입력 2015.03.27 18:24 수정 2015.03.27 18:29        김평호 기자

27일 주총서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회장직에 올라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이 구자명 전 회장 별세 이후 공석이던 LS니꼬동제련의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27일 LS니꼬동제련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자홍 회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회장직에 올랐다.

앞서 LS니꼬동제련은 지난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구 회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회장에 추대하기로 한바 있다.

신임 구 회장은 고 구자명 전 회장의 형이다. 구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11월 별세했다.

당시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포함한 LS 오너 일가는 경영과 이사회를 분리해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일제히 물러났다.

이후 LS니꼬동제련은 전문경영인인 강성원 사장이 경영을 맡아왔다.

구자홍 회장은 2013년까지 LS 회장을 지냈으며 이후 이사회 의장을 거쳐 LS미래원 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LS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도석구 부사장을 감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아키야마 구니히코 마루베니 비철금속부 부장은 신규 감사로 선임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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