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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위험예보 서비스 제공, 국민 20% 피해 겪어


입력 2015.03.26 22:54 수정 2015.03.26 23:00        스팟뉴스팀

국립생물자원관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 제공 추진

동백꽃이 떨어져 있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동백꽃이 떨어져 있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앞으로 꽃가루에 대해서도 위험예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상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은 꽃가루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꽃가루 지도와 달력, 위험도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는 만큼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5년 전보다 11% 증가하는 등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생물자원관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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