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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나체쇼' 음란·퇴폐 불법영업 노래방이?


입력 2015.03.26 16:52 수정 2015.03.26 17:05        스팟뉴스팀
'나체쇼' 등 음란·퇴폐 불법영업을 한 노래연습장들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나체쇼' 등 음란·퇴폐 불법영업을 한 노래연습장들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나체쇼' 등 음란·퇴폐 불법영업을 한 노래연습장들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역 주변 및 가락시장 일대의 유흥가에서 음란·퇴폐 등 불법영업을 한 노래연습장 14곳에서 19명을 단속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음란·퇴폐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 노래연습장의 고유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노래연습장은 유사 성행위를 알선하고, 손님이 요청하면 추가 비용을 받고 여성도우미가 '나체쇼'를 하는 등 음란·변태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1개월 동안 서울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과 일선 경찰서 권역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음란·퇴폐불법 영업을 하는 노래연습장 중점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단속 된 업소와 업주에 대해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관할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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