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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년 맞아 추모미사 열린다


입력 2015.03.26 13:48 수정 2015.03.26 14:00        스팟뉴스팀

진도 팽목항에서도 광주 대교구가 진행 예정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미사가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5일 “참사 1주기인 4월 16일을 전후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미사는 교수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에 대해 추모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기도를 할 예정이다.

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진도의 팽목항에서는 담당 교구인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세월호 추모 행사와 미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 대교구는 지난달 최민석 신부를 팽목항 전담사제로 발령했으며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위원장에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를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안산 단원고의 담당 교구인 천주교 수원교구는,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미사를 매일 밤 8시 안산 세월호 정부 합동 분향소에 위치한 천주교 부스에서 진행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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