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메달 동반 박탈에 '너무하다' 동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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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메달 동반 박탈에 '너무하다' 동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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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5-03-26 01:31
    스팟뉴스팀 (spotviews@dailian.co.kr)
    ▲ 메달 박탈 처분을 받은 박태환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이하 FINA)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했던 메달이 박탈되면서 당시 박태환과 함께 메달을 딴 선수들 역시 '동반 박탈'이라는 피해를 보게 됐다.

    지난해 박태환은 계영 200m에서 남기웅, 양준혁, 정정수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혼계영 100m에서는 박선관, 장규철, 최규웅과 함께 동메달을 땄다. 계영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김성겸, 남기웅, 양준혁과 팀을 이뤘다.

    그러나 이번 FINA의 결정으로 박태환과 함께 출전했던 선수 7명 모두 메달 박탈 대상이 됐다. 이번 결정으로 남기웅, 양준혁은 2개의 메달을 잃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FINA의 결정을 번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 모두 자신의 잘못이 아닌 박태환의 금지약물 복용 탓에 메달을 박탈된 만큼 국제규정과 관계없는 국내 메달리스트 연금 혜택의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대한수영연맹는 예외 적용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해당 선수들의 메달 박탈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박태환만 주목받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 선수들에 대해 동정 여론을 표했다.[데일리안=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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