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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강소라, '맨도롱 또똣' 출연…제주도 로맨스


입력 2015.03.25 20:01 수정 2015.04.15 14:36        부수정 기자
유연석과 강소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출연한다. ⓒ 데일리안 DB 유연석과 강소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출연한다. ⓒ 데일리안 DB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선택은 유연석과 강소라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맨도롱 또똣'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와 의류 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남녀 주인공이 따뜻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홍자매 특유의 필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유연석이 맡은 백건우는 수려한 외모와 말발, 매너 등을 갖춘 완벽한 남자. 꾸밈없이 솔직한 성격을 지닌 그는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레스토랑을 차린 순정파다.

강소라가 연기할 이정주는 박복한 인생 탓에 화병에 걸린 투덜이. 겉으론 차갑지만 속은 약하고 여리다. 혹독한 서울살이 끝에 직장도 잃고 집도, 연인도 잃은 영혼으로 원치 않는 제주도 삶을 시작한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배역과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두 사람과 홍자매 작가, 박홍균 PD가 빚어낼 환상의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맨도롱 또똣'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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