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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앞둔 안전처, 안전관리 점검 '미리미리'


입력 2015.03.23 16:57 수정 2015.03.23 17:06        스팟뉴스팀

'6대 재난안전현장' 장차관이 직접 방문 예정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국민안전처가 해양 안전사고·유해화학물질 등 ‘6대 재난안전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국민안전처가 해양 안전사고·유해화학물질 등 ‘6대 재난안전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국민안전처가 해양 안전사고·유해화학물질 등 ‘6대 재난안전현장’ 점검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26일부터 8일까지 2주간 ‘6대 재난안전현장’을 점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6대 재난안전현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신속 대응 체계 관리', '지방자치단체 재난대응', '국민 안전교육',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해양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번 점검에는 장·차관이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화학물질 취급공장인 시흥합동방제센터와 삼화페인트공업, 지난 2006년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김포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등 현장을 찾아 재난 대응 태세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리모델링 후 재개장한 장충체육관과 인천항 여객선터미널 등 일상 가까운 곳에 있는 시설도 차례로 방문해 안전 및 재난 대비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년간 개선한 안전관리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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