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전 검찰총장, 삼성동에 법률사무소 개소
고려대 법대 졸업 후 1983년 검사 임관... 제38대 검찰총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강남구 삼성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소한다.
사법연수원 13기인 한상대 전 검찰총장(56)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 전 총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3년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 2011년 8월 제38대 검찰총장에 취임한 뒤 이듬해 12월 퇴임했다.
이후 2년 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강의를 하며 북한 인권 및 탈북자 인권단체인 ‘물망초’ 고문, 대한민국감사운동위원회 상임대표, 선플달기운동본부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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