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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시간 ‘단축’ 볼거리 ‘확대’”


입력 2015.03.06 14:51 수정 2015.03.06 16:07        박민 기자

운행시간 20분 '단축', 연계관광 콘텐츠 '확대'

코레일은 강원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열차 운행을 최적화해 운행시간을 20분 단축하고 '아우라지 주례마을' 등 연계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시간은 기존 4시간 30분에서 4시간 10분으로 20분 단축되고, 열차 출발시각은 오전 8시 10분에서 10분 늦춰진다. 이에 8시 20분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정선아리랑열차를 타면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역에는 낮 12시 30분에 도착하게 된다.

청량리행 상행열차는 오는 12일부터 아우라지역을 오후 5시10분 출발하며, 반짝 장터를 위해 10분간 정차하는 선평역을 거쳐 오후 9시 30분 도착한다. 새로 추가되는 관광지는 ‘아우라지 주례마을’로 옛 선조들의 술 예절 교육, 술 만드는 체험, 토속음식·농사·떡매치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일과 6일에는 여량5일장이 함께 열린다.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정선군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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