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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21범, 출소 2주도 안 돼 같은 경찰에 또 구속


입력 2015.03.06 10:38 수정 2015.03.06 10:48        스팟뉴스팀
전과 21범의 사기범이 출소한지 2주도 안 돼 또 다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전과 21범의 사기범이 출소한지 2주도 안 돼 또 다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전과 21범의 사기범이 출소한지 2주도 안 돼 또 다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6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2월21일까지 네이버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 물품 직거래 사이트에서 물품사기 행각을 벌인 이모 씨(29)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종전과 21범인 이 씨는 지난 2013년 12월 호텔 숙박권 등을 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인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돈만 받고, 물품은 전달하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 의정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검거됐다.

이 씨는 이번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물품대금을 가로채다 적발됐다.

10개월간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이 씨는 동종 범죄로 2주도 안 돼 한 경찰에 두 번 구속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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