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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중순부터 구제역 신형 백신 추가 공급


입력 2015.03.05 19:39 수정 2015.03.05 19:44        스팟뉴스팀

도축장 소독도 강화될 예정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신형 백신이 이달 중순 추가로 공급되고, 도축장 소독도 강화될 예정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신형 백신이 이달 중순 추가로 공급되고, 도축장 소독도 강화될 예정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신형 백신이 이달 중순 추가로 공급되고, 도축장 소독도 강화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부터 O 3039(오 삼영삼구)균주가 포함된 신형 백신 320만 마리분을 추가로 들여와 구제역 발생 지역 돼지에 접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남북과 경남 지역의 돼지를 보호하기 위해 발생지역과 인접한 시군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다음 달까지 도축장 소독을 매주 수요일 뿐만 아니라 일요일에도 실시하는 등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시·군 및 이동제한 농가에서 도축장 출하시 임상검사 외에 NSP항체검사를 추가해 구제역 의심축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작된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131개 농장의 소·돼지 11만 4000여마리가 매몰처분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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