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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첫 이사회 …'판로확대' 힘 쏟기로


입력 2015.03.05 17:45 수정 2015.03.05 18:16        백지현 기자

스테인리스(STS) 수입재 대응 및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좌로부터 디케이씨 서수민 대표,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김광수 회장(포스코 상무), 포스코AST 이영식 대표,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좌로부터 디케이씨 서수민 대표,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김광수 회장(포스코 상무), 포스코AST 이영식 대표,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5일 한국철강협회에서 가진 올해 첫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수입재 대응과 판로확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를 기본목표로 스테인리스 수입재 대응 및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산업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및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가로시설물 시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저급 200계 사용을 예방하고, 적정 용도에 맞는 스테인리스 강종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스테인리스 배관재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TV광고 등을 실시, LH 및 건설사에서 스테인리스배관 적용 확대를 홍보하기로 했다.

김광수 신임 회장은 “공급과잉과 수입재 증가로 인한 저수익 구조 등 현재 처해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기능 제품개발과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며 “스테인리스 소재, 수요 업계가 상호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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