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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최여진 충격고백 "사기 당해 컨테이너박스 생활"


입력 2015.03.05 16:48 수정 2015.03.05 16:53        김명신 기자
ⓒ KBS ⓒ KBS

배우 최여진이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알베르토, 김응수, 신수지 최여진 등이 출연했다.

최여진은 캐나다 유학 시절부터 겪었던 고생담을 언급하며 "캐나다에 처음 갔을 때 엄마가 사기를 당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게 됐다. 그래서 15살 때부터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집, 일식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왔을 당시 수중에 100만원 뿐이었다는 최여진은 "그때는 볼살 때문에 모델 일을 자꾸 잘렸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두 달 동안 사람도 안 만나고 이틀에 한끼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그 이후 모델로서 승승장구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최여진은 "20대를 쉬지 않고 일을 해 모은 돈을 어머니를 위해서 집을 사드렸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집이고, 마당이 1000평이다"라며 실제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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