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논란 '제스트' 누구?…'태극기 게양법 개념돌'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5일 한 매체는 제스트의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지금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인 사실은 맞다"며 "사실 A씨가 몇달 전부터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 이미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 상태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연락은 받지 않고 악의적인 글 올리기만 계속하고 있는 상태. 이미 경찰 조사도 마친 상태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22일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난 제스트 멤버 B씨가 자신을 성폭행했으며,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멤버 B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스트는 지난해 싱글 앨범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3월1일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개념돌'로 등극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제스트 성폭행 피소 사건 대박이네", "제스트 성폭행 피소 혐의라니", "제스트 성폭행 사건 아니라는데 지켜봐야지"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