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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항소심 첫 공판…이지연-다희 최대 변수는?


입력 2015.03.05 10:55 수정 2015.03.05 11:00        김명신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출신 다희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출신 다희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출신 다희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5일 오후4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제421호법정에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로 구속 기소된 이들의 첫 항소심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달 15일 열린 1심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 2월을, 다희는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양측은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항소심의 관건은 고소인인 이병헌이 두 사람에 대한 선처의 뜻으로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한 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다. 또한 피고인들은 기존 법무법인이 아닌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설립한 법무법인 평안과 손을 잡았다는 부분이다. 검찰 역시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피력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지연과 다희는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고 현금 50억 원을 요구했다 피소, 공갈미수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둔 아내 이민정과 함께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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