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라스' 장도연 고백 "이용진에 차이고 점집까지..."


입력 2015.03.05 11:18 수정 2015.03.05 11:23        김유연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용진을 짝사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용진을 짝사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용진을 짝사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장도연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동료 개그맨 이용진을 마음에 뒀던 일을 고백했다.

이날 MC들은 장도연에게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고”라며 말문을 열자, 장도연은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낮술을 마셨던 일화를 고백했다.

장도연은 "하루는 이용진과 밤새 술을 먹었다. 당시 장소가 순댓국집이었는데 다음날 문자로 다시 순댓국 먹자고 하니까 설렜다"며 "그런데 계속 전화해서 물어봤는데도 순댓국을 먹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라고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다시 먹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용진과 사이에 뭔가 진전이 있었다면 끝까지 순댓국집을 갔을 것"이라며 "부끄러워서 누구라고 말은 안하고 이국주와 점집에도 갔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또 "그래서 술을 사서 한강에서 마셨다. 이국주와 함께 가서 치킨도 먹고 무지하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은 tvN ‘미생물’에서 한석율 역을 맡은 개그맨으로 ‘웃찾사’로 데뷔해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